청년출판학교


쓰고 엮고 제작하는 책마을해리 책학교와 책에 관련해 떠오르는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는 출판학교입니다. 

정해진 장르나 매체, 주제는 없이 구체화 되어가는 것이 생각일수도, 기획일수도, 책이나 그림, 아트, 그 무엇도 될 수 있고, 

'자신의 것'을 만들어 바로 출판을 해볼 수도, 점점 더 구체화해 나갈 수도 있다.

각자의 기획과 각자의 속도를 가지고, 심지어 모이는 장소도 제한 없이 개인과 공동체의 사유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출판학교입니다.



책마을해리 청년출판학교는...

관리자
2025-05-31
조회수 28


🏫 청년 아무나, 실컷 읽고쓰고놀고먹고나누고 펴내는 며칠을, 책마을해리에서 함께해요. 차거나 기울거나 변함없이 변화하는 시간 함께하며, 우리끼리 모여 오늘과 내일 이야기 나눠요. 서로서로 넘치는 것은 좀 덜고 모자란 것 좀 채워요. 어딘가 상처가 있다면 쓰윽 아물지도 몰라요. 몸은 여기 갇혀도 생각은 저 먼 어딘가 상상세계 기슭에 닿을지도 모를 일이에요. 아무래도 좋은 청년들, 책마을해리로 한발 한걸음 떼어보아요. 우리들의 생각, 느낌, 살림살이 담은 책 한권 함께 펴내요.


책학교

  • 어린이, 청소년부터 노년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저자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 학교예요. 특히 청년출판학교는 2017년부터 진행하면서 함께 출판하며, 여러 저자가 태어났고, 출판사로 창업하거나 책방을 열기도 했어요.


시즌제 운영

  • 고창군이라는 로컬을 더한 공동프로젝트와 개별프로젝트, 두 트랙을 긴 호흡에서 만나 진행하고자 1년동안 모두 4차례 시즌으로 이어가려고 해요. 꼭 모든 시즌 참석하지 않아도 돼요. 각자의 일정과 방향에 맞춰 자유롭게 참석하되, 상황에 따라 우리 모두가 주도적으로 일정을 조율해보아요 :)

  • 공동 프로젝트는 계절마다 작은 결과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누군가와, 서로와를 매개하는 <매개진>이라는 이름, 물론 아직 가제예요. 아직은 함께 이야기해보며 다듬어가고 있고, 다양한 매체들로 표현 후 하나의 물리적인 매거진이나 프로덕트로 결합/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어요.

  • 개별 프로젝트는 저마다 만들고 싶은 책을 기획하고 진행해서 결과를 만들어요. 이 모두는 결국, 만나서 서로 이야기하고 매듭짓기로요.


참여 방식과 만남

  • 시즌별로 일정 일부만 참석 가능해도 좋아요. 단, 시즌마다 시작은 같이 해야 해요. 그래야 전체 맥락 속에 함께하게 되니까요.

  • 이번 청년출판학교는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 두 가지 방식 모두 참여하고 만날 수 있어요. 온라인 참여자는 줌 미팅을 통해 [책인]와 [책아웃]를 함께하게 되고, 오프라인 참여자는 그외 시간에 고창 로컬 중심의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읽기’를 통한 하루 열기, <책인>

  •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하여 소리내어 읽고, 이후 개인이 읽고 싶었던 책을 묵독하며 하루를 열어요. 활자를 읽는다는 것은 내 공간과 시간, 사고가 확장되는 것과 같죠.


‘쓰기’를 통한 하루 닫기, <책아웃>

  • 1시간 정도 개별 프로젝트와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1-2시간은 ‘쓰기’를 통해 하루를 닫아요.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기획이나 글을 서로 공유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더해가며 함께 다듬어갈 수 있는 모임이에요. 그리고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일기와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기획글, 혹은 다음날을 준비하는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며 “나를 객관화하는 쓰기”를 경험해보는 거예요.


문의

070 - 4175 - 0914  책마을해리

인스타그램

@book_v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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