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와 활자, 책의 은하계로 떠나는 오랜 모험,
책마을해리
누구나 책, 누구나 도서관!
책마을해리는 바다 가까운 폐교
나성초등학교에서
책마을과 책학교, 박물관, 도서관을
일구는 공동체입니다
종이와 활자, 책의 은하계로 떠나는
오랜 모험, 함께해요.
촌장이 문득
다시 돌아와 찾는, 쓰고 그리는 본능
활자의 삶과 죽음, 재생
책의 바탕으로 고창이 가지고 있는 고창한지와 선운사 「석씨원류」 판본처럼, 우리 동양은 종이와 활자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종이와 활자는 새로운 문화역량으로 서양에서 먼저 꽃피운답니다. 구텐베르크의 인쇄혁명으로죠. 출판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정보의 유통이 보편화됩니다. <앎의 보편>을 통해 유럽은 인류의 현재를 앞서 이끌게 되었어요. 유럽에는 책마을이 많아요. 책의 바탕을 만들었으되, 아쉽게도 동아시아에는 온전한 의미의 책마을이 없습니다(책이라는 물건의 생산을 꾀하는 공간으로서 책마을은). 고창 책마을이 동아시아에서 그 시작을 엽니다.
책마을해리는, 활자꾸미기와 글・그림만들기, 편집하기, 전통방식으로 제본하기 같이 책(기획부터 제작까지)을 둘러싼 다양한 캠프를 열어가고 있답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채우는 콘텐츠는 지역의 알차고 다양한 이야기예요. 책마을이 놓인 고창의 역사, 문화, 생태와 농업활동과 지역생활사죠. 캠프 참가자들은 고창의 소중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들을 즐기고 취재하고 책으로 만들어 냅니다.
책마을은, ‘누구나 책, 누구나 도서관’이라는 모토로 자신의 생각과 삶,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지어내기 바라는 학교와 단체, 개인들을 기다립니다.
책마을해리 촌장 이대건
1939년 개교하고 2001년에 폐교된
나성초등학교를 2000년대 중후반부터
이대건 촌장과 이영남 관장 가족이 정착하여
조금씩 보수하고 가꾸어 2012년 책마을해리가
설립되었습니다
부엉이와보름달작은축제 시작
고창교육지원청 '토요방과후마을학교'
고창행복원 '생각의 싹 틔우기'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한권의 책 한개의 도서관'
어린이 시인학교 운영
마을학교 "밭매다 딴짓거리" 시작
고창교육지원청 '토요방과후마을학교'
해리초등학교 방과후마을학교 위탁 운영
고창행복원 '생각의 싹 틔우기'프로그램
농촌작은문화교실 '청소년 편집 디자인 스쿨'
어린시인학교 운영
청소년 동학캠프 운영
고창교육지원청 '토요방과후마을학교'
해리초등학교 방과후마을학교+돌봄교실 위탁운영
고창행복원 ''마을예술가를 만나요'
청소년미디어학교 '이미지로 옮기는 사람책'
청소년인문건축학교 ‘톰소여의아지트’ 운영
청소년 자서전 함께쓰기 프로젝트 진행
<마을신문 해리> 창간
어린이책학교 시작
청소년 만화학교 운영
고창군진로교육박람회 기획
고창교육지원청 '토요방과후마을학교_그림책작가교실'
고창교육지원청 '방과후마을학교_인문공작소 하자!'
청소년미디어학교 ‘이미지로 소리로 노는 미디어학교2’ 운영
청소년인문건축학교 ‘톰소여의아지트2’ 운영
청소년인문독서예술캠프
(시인학교, 만화학교, 생태학교, 서평학교, 그림책학교) 운영
고창교육지원청 우수진로체험처 선정
청소년 자서전 함께쓰기 프로젝트 진행
청소년 출판 프로젝트 시작
제1회 책영화제 "책과 영화, 모험을 떠나다" 개최
학교군-지역연계형 방과후마을학교 위탁 운영
청소년애니스쿨 '해리포터즈' 운영
2018 책마을 책학교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책마을 선정
교육부장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우수기관 인증
고창교육지원청 우수진로체험처 선정
청소년 인문건축학교 '톰 소여의 아지트'
청소년 동학캠프 '우리가 동학IN'
독서문화캠프(청소년시인학교, 청소년만화학교) 운영
제2회 책영화제 "Life-X, 어쩌면 우리의 삶은" 개최
고창군진로교육박람회 기획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진로체험 분야)
고창교육지원청 ‘학교군-지역연계형 방과후마을학교’ 위탁운영
청소년 '연극제작단' 운영
고창교육지원청_방과후 마을학교 '튼튼튼 발효공작소'
전북창업지원센터_'세상을 담는그릇 콘텐츠 크리에이터'
거꾸로캠프 '시인학교', '만화학교' 운영
청년문화예술 출판대학 운영
제3회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제3회 책영화제
"책과 영화 속에서 보고 듣고 배우는, 천 가지 빛깔 학교"개최
이대건 대표, 아쇼카펠로우 선정
전북창업체험지원센터_'콘텐츠 크리에이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학교- 마을 연계형 방과후마을학교_'책마을방과후책학교'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_'책학교해리'
청소년 만화학교 운영
청소년 그림책학교 운영
제4회 책영화제 "평화는 가끔 이렇게 뽀송뽀송" 개최
이대건 대표, 한국출판학회상 기획편집부문 수상
한국관광공사 6월 가볼만한 곳 선정
출판공방 개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창업체험교육 활성화 분야)
학교-마을 연계형 방과후마을학교_'책마을방과후책학교'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_'책학교해리'
고인돌 세계유산 탐사대 운영
이미지로 옮기는 사람책 시즌2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학교 프로그램 운영
출판프로젝트 '표서록' 여름책학교 운영
여균동 영화감독과 함께 영화캠프 진행
마을 레지던시 운영
제5회 책영화제 "로컬, 청소년, 영화 만들기" 개최
제4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평화인물전》) 수상
청년출판학교 <아무려나, 보름> 진행
청소년출판캠프 <아무려나, 열흘> 진행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_'책학교해리'
아동문학 스테이지_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비치코밍 책만들기'
어린이 가족주간 <봄책축제>
책마을해리 레지던시 운영
책마을해리 국제예술전 <Between>
지역서점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
북앤메이커 프로젝트 '그림책이 살아나요'
나흘동안_청소년 생태학교 운영
닷새동안_청소년 영화학교 운영
일주일동안_여름읽기학교 운영
제6회 책영화제 "서로 보듬는 지구" 개최
제1회 국제생태예술제 "물, 사르다" 개최
어린이 가족주간 <봄책축제>
책마을해리 농촌유학 운영
리싸이클링북아트 '그림책은 살아있다' 운영
청년메이커스 워크숍
해리포터즈와 함께 하는 <봄날의 콘서트>
시,끄러워시 시백일
국제예술전_Between 전
<고인돌 나라 소년 전사> 홍종의, 신은미 작가 북토크
<밸런스> 이인석 작가 북토크
<생태미식학교> 김현숙 작가 북토크
<조국, 책과 사람을 말하다> 북콘서트
<상괭이 서로살림 북토크> 소중애, 이우현 작가
지역에서 찾는 이야기의 원천-지역출판학교 운영
지역출판 그림책학교 <우리 안 그림책 행성을 찾아서>
책마을해리 예술비평학교 <행성지구인문>
제7회 책영화제 "그림책영화행성X그림책학교" 개최
제2회 국제생태예술제 "리사이클링 아트전"개최
어린이가족주간 <책마을해리 책잔치>
박찬응 그림책 <소년, 날다> 전시
그림책 <혹등고래, 생명 무늬로 피어요> 원화전과
오치근, 이대건 작가 생명콘서트
책마을해리 여름책학교
상주작가 지원프로그램 운영
제8회 책영화제 "시 영화, 시인과 영화" 개최
김경균 작가 그림책 <씨글래스 페이스북> 전시회
산풍성신 솟대전 <솟대, 책이랑 어울어지다>
바오를 사랑한 어린왕자+생명 솟는 그림전
제3회 국제생태예술제 "물사르는 워터버닝" 개최
책마을해리에서 엿새간 청년출판학교
김경균 작가 씨글래스 그림책 "액체고양이 방울이와 초롱이" 전시회
박태진 사진전 <서해에서>
허서정 작가 그림책 <이야기 들려주는 그림바위> 전시회
여균동 시나리오그림책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 전시회
이루리 그림책 클래스
온방 가득 책으로 둘러싸인 공간이에요. 책마을해리에 남은 건물 가운데 1958년부터 1962년 사이 지어진 가장 오래된 건물이에요. 볼라벤 같은 몇 차례 태풍으로 입은 피해가 커서, 천정과 바닥을 모두 뜯어내고 자연스레 드러난 트러스 구조를 살려 30,000여 권 장서로 책의 공간을 삼았어요. 다양한 캠프, 강연, 심포지움, 포럼, 행사가 열려요.
책숲시간의숲온방 가득 책으로 둘러싸인 공간이에요. 책마을해리에 남은 건물 가운데 1958년부터 1962년 사이 지어진 가장 오래된 건물이에요. 볼라벤 같은 몇 차례 태풍으로 입은 피해가 커서, 천정과 바닥을 모두 뜯어내고 자연스레 드러난 트러스 구조를 살려 30,000여 권 장서로 책의 공간을 삼았어요. 다양한 캠프, 강연, 심포지움, 포럼, 행사가 열려요.
1968년 지어진 공간이에요. 실내체육관으로 쓰기도 하고, 폐교 전에는 학교식당으로 쓰였어요. 2017년 가을 첫 번째 책영화제에 맞춰 책마을을 통해 예술가들의 흔적을 담는 갤러리로 개관했어요. 마을아짐들의 마을학교 <밭매다딴짓거리>를 통해 출판한 그림책 《여든, 꽃》《마을 숨은 이야기찾기》원화전을 시작으로 책마을예술작가 류충렬 화백의 <책마을사진전>, 청년작가 이우현 <고양이전>이 열렸어요. 지난 도서전을 기념해서 우리나라 북디자인 1세대 정병규 선생님의 <한글포스터전>과 표지디자인전이 전시되고 있어요.
갤러리해리1968년 지어진 공간이에요. 실내체육관으로 쓰기도 하고, 폐교 전에는 학교식당으로 쓰였어요. 2017년 가을 첫 번째 책영화제에 맞춰 책마을을 통해 예술가들의 흔적을 담는 갤러리로 개관했어요. 마을아짐들의 마을학교 <밭매다딴짓거리>를 통해 출판한 그림책 《여든, 꽃》《마을 숨은 이야기찾기》원화전을 시작으로 책마을예술작가 류충렬 화백의 <책마을사진전>, 청년작가 이우현 <고양이전>이 열렸어요. 지난 도서전을 기념해서 우리나라 북디자인 1세대 정병규 선생님의 <한글포스터전>과 표지디자인전이 전시되고 있어요.
책마을해리를 열고 처음 열은 공간이에요. 책마을 바탕은 읽기, 도서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1939년 설립공로자 이규택 어르신이 이 자리에 목조 2칸 교사를 지어 시작된 나성초등학교는 한때 1,000여 명 학생들과 이야기를 지어내었어요. 2001년 폐교가 되고, 2006년 공간을 다듬어 도서관으로 문을 열었어요. 그러고서는 봄의 전령 버들눈이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여기서 책마을해리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좋아요. 앞으로 다시 100년을 준비하는 일이에요. 세대를 이어 모두의 생각으로 싸목싸목 지어가는 도서관이에요.
버들눈도서관책마을해리를 열고 처음 열은 공간이에요. 책마을 바탕은 읽기, 도서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1939년 설립공로자 이규택 어르신이 이 자리에 목조 2칸 교사를 지어 시작된 나성초등학교는 한때 1,000여 명 학생들과 이야기를 지어내었어요. 2001년 폐교가 되고, 2006년 공간을 다듬어 도서관으로 문을 열었어요. 그러고서는 봄의 전령 버들눈이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여기서 책마을해리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좋아요. 앞으로 다시 100년을 준비하는 일이에요. 세대를 이어 모두의 생각으로 싸목싸목 지어가는 도서관이에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조금씩 결은 다르겠지만, 만화책과 관계에서 이야기가 많아요. 만화책의 공간에 대한 인상도 다양하겠지요. 그렇다면 만화책 읽는 사람에서 만화책 만드는 사람으로 변신은 어떨까요. 책마을해리는 2016년부터 시즈닝 여름 만화학교를 열고 있어요. 글과 그림이 한칸한칸 이야기를 만드는 마법 세계로, 우리 청소년들을 초대하고 있어요. 벌써 만화책 세권을 출간했어요. 어른들에게도 추억이 돋는 만화방, 다시 만화가가 되는 만화공방에 함께해요.
책마을만화공방어른들도 아이들도 조금씩 결은 다르겠지만, 만화책과 관계에서 이야기가 많아요. 만화책의 공간에 대한 인상도 다양하겠지요. 그렇다면 만화책 읽는 사람에서 만화책 만드는 사람으로 변신은 어떨까요. 책마을해리는 2016년부터 시즈닝 여름 만화학교를 열고 있어요. 글과 그림이 한칸한칸 이야기를 만드는 마법 세계로, 우리 청소년들을 초대하고 있어요. 벌써 만화책 세권을 출간했어요. 어른들에게도 추억이 돋는 만화방, 다시 만화가가 되는 만화공방에 함께해요.
책 한권 들고 들어가 다 읽을 때까지는 나오지 못하는 책의 감옥이에요. 요즘 우리는 아이어른 할것없이 네트워크 안에서 늘 외부와 소통하느라 지쳐있어요. 우리 스스로와 만나는 시간, 오로지 책을 통해 자신 안으로만 열린 공간이에요. 감옥이라는 닫힌, 억압 공간이 책이라는 누군가 열어놓은 광활한 세계와 만나 수많은 길로 열려 스스로와 스스로 창조한 세계와 마주하는 ‘공간의 문’이에요. 책감옥 수감자가 되어, 수감일기를 써 기록으로 남기는 시간을 가져요. 신나는 책감옥 수감놀이, 내 생각을 기록하면서 놀아요.
책마을책감옥책 한권 들고 들어가 다 읽을 때까지는 나오지 못하는 책의 감옥이에요. 요즘 우리는 아이어른 할것없이 네트워크 안에서 늘 외부와 소통하느라 지쳐있어요. 우리 스스로와 만나는 시간, 오로지 책을 통해 자신 안으로만 열린 공간이에요. 감옥이라는 닫힌, 억압 공간이 책이라는 누군가 열어놓은 광활한 세계와 만나 수많은 길로 열려 스스로와 스스로 창조한 세계와 마주하는 ‘공간의 문’이에요. 책감옥 수감자가 되어, 수감일기를 써 기록으로 남기는 시간을 가져요. 신나는 책감옥 수감놀이, 내 생각을 기록하면서 놀아요.
책마을 텃밭 농사에 필요해 설치한 하우스를 활용한 테마공간이에요. 2015년 지역축제에서 기획전시를 맡아 그 설치물을 해체해 새로 활용한 것이에요. 일부를 해체해 원형 틀로 만들고 일부는 남겨 쪽대나무로 감쌌어요. 원형틀에는 부엉이폴을 세우고 타프로 그늘을 만들었어요. 대나무터널은 조명이 안에서 켜지면 은은한 빛의 공간으로 변신하기도 해요.
대나무하우스책마을 텃밭 농사에 필요해 설치한 하우스를 활용한 테마공간이에요. 2015년 지역축제에서 기획전시를 맡아 그 설치물을 해체해 새로 활용한 것이에요. 일부를 해체해 원형 틀로 만들고 일부는 남겨 쪽대나무로 감쌌어요. 원형틀에는 부엉이폴을 세우고 타프로 그늘을 만들었어요. 대나무터널은 조명이 안에서 켜지면 은은한 빛의 공간으로 변신하기도 해요.
책마을해리에서 장호 갯벌로 이어지는 <바다로 가는 책담길>의 시작, 동학과 평화를 주제로 하는 나무 위 집 트리하우스예요. 플라타너스 다섯 그루가 먹색 그림자를 드리우는 데크는 꿀밤나루라고 이름지었어요. 건너로 보이는 배로, 바다로 가는 책담길을 타고 넘자는 나루터라는 뜻이에요.
동학평화도서관과 꿀밤나루책마을해리에서 장호 갯벌로 이어지는 <바다로 가는 책담길>의 시작, 동학과 평화를 주제로 하는 나무 위 집 트리하우스예요. 플라타너스 다섯 그루가 먹색 그림자를 드리우는 데크는 꿀밤나루라고 이름지었어요. 건너로 보이는 배로, 바다로 가는 책담길을 타고 넘자는 나루터라는 뜻이에요.
저 멀리 지평선 끝 푸른 띠가 80년 전에 만든 방풍림이에요. 바늘잎이 거칠은 해송 소나무 군락인데, 바람을 피해 농사를 지으려는 앞 사람들의 지혜예요. 그 바람이 방풍림을 견디고 고스란고스란 불어오는 언덕이에요. 기울기가 있는 작은 언덕을 객석으로 삼아 책마을해리 작은 공연들이 때때로 열리는 곳이에요. 매달 보름에 밤늦도록 열리는 <부엉이와보름달모임>에서 공연을 비롯해서요.
바람언덕저 멀리 지평선 끝 푸른 띠가 80년 전에 만든 방풍림이에요. 바늘잎이 거칠은 해송 소나무 군락인데, 바람을 피해 농사를 지으려는 앞 사람들의 지혜예요. 그 바람이 방풍림을 견디고 고스란고스란 불어오는 언덕이에요. 기울기가 있는 작은 언덕을 객석으로 삼아 책마을해리 작은 공연들이 때때로 열리는 곳이에요. 매달 보름에 밤늦도록 열리는 <부엉이와보름달모임>에서 공연을 비롯해서요.
책마을해리는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아요. 대신 책방에서 판매하는 책들을 구매하길 권해드리고 있어요. 책방해리에는 책마을에서 출판한 책과 기념품. 음료를 팔아요. 책마을해리에서 방문객들과 가장 먼저 만나는 맞이 공간입니다
책방해리책마을해리는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아요. 대신 책방에서 판매하는 책들을 구매하길 권해드리고 있어요. 책방해리에는 책마을에서 출판한 책과 기념품. 음료를 팔아요. 책마을해리에서 방문객들과 가장 먼저 만나는 맞이 공간입니다
2013년 책마을해리에서 본격 출판캠프를 진행하기 시작한 의미심장 공간이에요. 생각을 틔워내는 연습, 글과 그림으로 드러내는 연습을 하며, 스스로 책이 되는 공간이에요. 2019년부터 잡지공방으로 함께 쓰고 있어요. 책학교해리 친구들이 함께 놀고 공부하며 이야기를 만드는, 꿈꾸는 교실이기도 합니다.
누리책공방2013년 책마을해리에서 본격 출판캠프를 진행하기 시작한 의미심장 공간이에요. 생각을 틔워내는 연습, 글과 그림으로 드러내는 연습을 하며, 스스로 책이 되는 공간이에요. 2019년부터 잡지공방으로 함께 쓰고 있어요. 책학교해리 친구들이 함께 놀고 공부하며 이야기를 만드는, 꿈꾸는 교실이기도 합니다.
한지활자공방이었던 공간이 책마을해리를 거쳐간 3,000명의 저자들이 만든 책을 누구나 읽어볼 수 있게 전시했어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저자가 되어 만든 개성 있는 책을 살펴보아요.
누구나 책 전시관한지활자공방이었던 공간이 책마을해리를 거쳐간 3,000명의 저자들이 만든 책을 누구나 읽어볼 수 있게 전시했어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저자가 되어 만든 개성 있는 책을 살펴보아요.
책마을해리는 전북 고창군 바닷가 가까운 해리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월봉성산마을을 좌우에 품고 있는 책마을해리는
마을 주민들과 책마을 식구들이 함께 가꾸고 만들어 가는 책공간입니다.
입장료: 1인 1책(이상) 구매 혹은 1인 8,000원
“1인 1책 구매를 꼭 해야 하나요?”
책마을해리는 책을 살피고, 책을 읽고, 책을 사는 공간입니다.
책의 생태계를 살려, 인류 오래된 미래를 지키려는 책마을해리와 함께해주세요.
운영 시간: 금, 토, 일, 월요일, 공휴일(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 평일 단체 체험과 관람 예약 진행
찾아 오는 길: 고창군 해리면 월봉성산길88 책마을해리
문의전화: 070-4175-0914
해리초등학교 나성분교에서 책마을해리로 재탄생한 지 올해로 스무 해가 된 만큼 폐교였다는 사실은 까마득한 추억이 됐다. 끄집어내자면 2006년 잡초만 무성하던 폐교를 이대건 촌장이 사들이면서 새 챕터를 시작했다. 2012년 가족모두 이곳에 정착하면서 챕터2를 열었고, 교실을 터서 도서관과 공방을 꾸미고, 숙박시설과 카페, 책방을 갖추며 챕터3을 쓰는 중이다. 책마을해리는 공간 30개 가운데, 21개 공간을 개방한다. 동학평화도서관, 책숲시간의숲, 문학숲, 한지활자공방, 버들눈도서관, 책감옥 등 전시관처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기증받은 책 20만 권이 손길 닿는 곳과 마주한다. 제일 먼저 만나는 건 북카페 ‘책방해리’다.
묵혀둔 인생이 책으로… 책마을해리해리초등학교 나성분교에서 책마을해리로 재탄생한 지 올해로 스무 해가 된 만큼 폐교였다는 사실은 까마득한 추억이 됐다. 끄집어내자면 2006년 잡초만 무성하던 폐교를 이대건 촌장이 사들이면서 새 챕터를 시작했다. 2012년 가족모두 이곳에 정착하면서 챕터2를 열었고, 교실을 터서 도서관과 공방을 꾸미고, 숙박시설과 카페, 책방을 갖추며 챕터3을 쓰는 중이다. 책마을해리는 공간 30개 가운데, 21개 공간을 개방한다. 동학평화도서관, 책숲시간의숲, 문학숲, 한지활자공방, 버들눈도서관, 책감옥 등 전시관처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기증받은 책 20만 권이 손길 닿는 곳과 마주한다. 제일 먼저 만나는 건 북카페 ‘책방해리’다.
이대건 대표는 폐교를 인수해 ‘책 읽는 학교’로 탈바꿈시킨 출판 기획자입니다. 이 학교에선 고창한지를 활용한 ‘한지활자 출판공방‘을 비롯해 시인교실, 영화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들러야할 책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세대에도 책을 쓰는 재미를 전하고 싶다는 이대건 대표의 성공비결을 전해드립니다.
폐교를 인수해 책마을 설립…이대건 대표이대건 대표는 폐교를 인수해 ‘책 읽는 학교’로 탈바꿈시킨 출판 기획자입니다. 이 학교에선 고창한지를 활용한 ‘한지활자 출판공방‘을 비롯해 시인교실, 영화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들러야할 책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세대에도 책을 쓰는 재미를 전하고 싶다는 이대건 대표의 성공비결을 전해드립니다.
책 낳고 흥 낳는 이 작은 마을 읽고 하고 쓰고 펴내는 책마을해리 - 이대건 책마을 해리 촌장-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사철가 한 대목 들리는 시절이에요. 마음에 늦은 봄 달래려 서둘러 서둘러 이꽃 저꽃 봄꽃이 모여 피고 지고 있어요. 이곳은 산 가까이, 바다 갯벌 가까이, 논과 밭고랑에 어깨 곁고 사는 전북 고창 책마을해리예요. 읽기 어려운 누군가, 쓰기 어려운 누군가 이곳에 오면 절로 읽고 쓰고 펴내는 마법 공간이에요. 해리라는 데서 살짝 힌트가 있어요. 마법 소년 해리포터의 해리, 실은 고창군 해리면에 자리해서 해리예요. 책마을해리는 책 낳고 짓고 만드는 마을이에요. 누구나요. 30년 넘게 편집자 디자이너로 살아온 사람들이 웅숭웅숭 모여 정말 ‘누구나와 어울려’ 책 이야기를 지어 가는 곳이에요. 그 책 벗들과 어울려 어린이, 청소년, 청년에 책마을 인근 주민들까지 읽고 쓰고, 펴내는 일에 호로록 스며들어요.
[책너머] 읽고 하고 쓰고 펴내는 책마을해리 책 낳고 흥 낳는 이 작은 마을 읽고 하고 쓰고 펴내는 책마을해리 - 이대건 책마을 해리 촌장-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사철가 한 대목 들리는 시절이에요. 마음에 늦은 봄 달래려 서둘러 서둘러 이꽃 저꽃 봄꽃이 모여 피고 지고 있어요. 이곳은 산 가까이, 바다 갯벌 가까이, 논과 밭고랑에 어깨 곁고 사는 전북 고창 책마을해리예요. 읽기 어려운 누군가, 쓰기 어려운 누군가 이곳에 오면 절로 읽고 쓰고 펴내는 마법 공간이에요. 해리라는 데서 살짝 힌트가 있어요. 마법 소년 해리포터의 해리, 실은 고창군 해리면에 자리해서 해리예요. 책마을해리는 책 낳고 짓고 만드는 마을이에요. 누구나요. 30년 넘게 편집자 디자이너로 살아온 사람들이 웅숭웅숭 모여 정말 ‘누구나와 어울려’ 책 이야기를 지어 가는 곳이에요. 그 책 벗들과 어울려 어린이, 청소년, 청년에 책마을 인근 주민들까지 읽고 쓰고, 펴내는 일에 호로록 스며들어요.
조용한 해리면의 어느 한 폐교. 서울에서 출판 기획 일을 하던 설립자의 후손이 그 폐교를 사들여 새 생명을 불어넣기 시작했습니다. 고즈넉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책내음을 맡으면 그 어떤 걱정, 고민거리도 무의미하게 느껴질 것 같은 곳, '책마을해리'를 소개합니다.
[로케Village ②] 책내음 가득한 '고창 책마을해리'조용한 해리면의 어느 한 폐교. 서울에서 출판 기획 일을 하던 설립자의 후손이 그 폐교를 사들여 새 생명을 불어넣기 시작했습니다. 고즈넉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책내음을 맡으면 그 어떤 걱정, 고민거리도 무의미하게 느껴질 것 같은 곳, '책마을해리'를 소개합니다.